돈 못 받는 흔한 실수

현장에서 실제로 생기는 것

금액 계산이 틀려서 못 받는 경우보다, 절차와 기록 때문에 못 받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. 아래는 반복해서 생기는 것들입니다.

① 구두 지시로 먼저 시공했다

가장 흔합니다. 감독이 「그렇게 하세요」 해서 했는데, 정산 때가 되니 「그런 지시 없었다」가 됩니다. 지시한 사람이 바뀌면 확인해 줄 사람도 없습니다.

→ 지시받은 날 회의록이나 공문으로 만들어 서명을 받으세요. 한 장이면 됩니다.

② 증감을 한 줄에 묶었다

늘어난 항목과 줄어든 항목을 한 줄에 적으면 상쇄되어 조정액이 줄어듭니다. 특히 감소분에 계약단가, 증가분에 다른 단가가 적용되는 경우 손해가 큽니다.

→ 항목별로 나누어 적으세요. 산출내역서를 «증가분 표»와 «감소분 표»로 갈라 두면 검토도 빨라집니다.

③ 신규비목을 증가 물량으로 냈다 (또는 반대로)

내역서에 없던 항목을 «증가»로 내면 계약단가가 없어 되돌아옵니다. 반대로 있던 항목을 «신규»로 내면 낙찰률이 곱해져 손해입니다.

→ 산출내역서를 열어 그 품목·규격이 «정확히»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. 규격이 조금 다르면 다툼이 됩니다.

④ 준공대가를 먼저 받았다

계약금액 조정 신청은 준공대가 수령 «전»까지입니다. 준공금을 받고 나서 청구하면 어렵습니다.

→ 준공계를 내기 전에 남은 설계변경·물가변동 건이 없는지 확인하세요.

⑤ 사진이 없다

지반이 설계와 다르다, 지장물이 나왔다 — 말로는 증명이 안 됩니다. 덮이고 나면 아무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.

→ 표척을 대고 같은 자리·같은 각도로 찍으세요. 사진대지 양식을 쓰면 정리가 됩니다.

⑥ 개략 금액을 너무 낮게 적었다

실정보고에 적은 개략 금액이 나중에 «상한»처럼 취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→ 개략은 개략이라고 적고, 「정산 시 실제 물량으로 확정」이라는 문구를 함께 넣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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